사진 ⓒ 박신우
사진 ⓒ박신우
효모는 한숨을 쉰다.
뜬 눈으로 밤새 당분과 혈투를 벌이고
가까스로 전장을 빠져나와
뜨거운 호흡을 내뱉는다.
그의 땀과 숨결은
그렇게
술이 되는 것이다.
달려갑니다